등산

  • 김형효
  • 조회 5926
  • 두만강여울소리
  • 2005.10.02 14:30
  • 문서주소 - http://sisarang.com/bbs/board.php?bo_table=dooman1&wr_id=1174
: 천국으로 향한 길에
:
: 줄을 서는 사람들
:
:  
:
: 산이 저렇게 높은데
:
: 언제면 다 오를 수 있을가

***몸 안 깊은 곳에서 하염없이 솟구쳐 오르는 그 무언가가 있는 것만 같습니다. 인생사 산전수전 다 겪은 풍상의 세월 속에서도 의연한 그런 모습도 연상이 됩니다. 반갑습니다.

민족의 길이 너무나 멀고, 지금 이곳까지 온 우리 민족의 길은 참으로 위대했고 험난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갈길이 험한 우리들에게 이런 만남은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험한 세월 서로 얼구고 설구다 보면 힘난 세월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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