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시:남철심)

  • 김형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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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여울소리
  • 2005.10.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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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랑 깨여지고
그 다음
갈 것은 갔다

돌아오는 해살처럼
마당귀에 서서
빈 곳을 훔쳐본다

누가 없는지
기억에 없던것이
생각난다

200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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