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집 <안개속의 여자> 첫페지에

  • 김영춘
  • 조회 7537
  • 두만강여울소리
  • 2006.08.21 22:00
  • 문서주소 - http://sisarang.com/bbs/board.php?bo_table=dooman1&wr_id=1276
언제나 힘이 되어준
소중한 가족과

꽃보다 더 아름다운 편지로
내 영혼을 살찌운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내 마음을 담고 있을
미지의 독자에게

내 생명을 흔들며 피어난
꿈의 노래
바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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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시인 -- 한때 필명은 김충
시 <현대승냥이>, <8월의 호수가를 거닐면> 등 100여수 발표.
시 <마늘>이 두만강여울소리 시인상 수상, 시조 <천당>이 제10회연변시조 우수상을 수상.

현재 모 언론사 기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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