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호시인의 시비 제막식, 도문에서

  • 김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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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여울소리
  • 2009.10.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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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호시비 제막식 및 제 26차 <두만강 여울소리>시가탐구회가 2009년 10월 12일 도문에서 있었다.

중국조선족의 저명한 시인인 고 정몽호선생의 시비는 아름다운 도문시 두만강공원에 세워졌다.  시비의 정면에는 정몽호의 시 《접어둔 날》이, 뒤면에는 도문시문련과 도문시 작가협회에서 소개한 정몽호의 간력이 새겨져있다.

정몽호(1935.7-2005.3)시인은 동북사범대학을 졸업한후 연변한어사범학교교원, 도문시문화관관장, 도문시문련주석을 력임,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회원, 연변작가협회리사였다.

 정몽호 시인은 《두만강여울소리》 시탐구회 발기자로서 시창작과 시리론을 결부하여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중국조선족문단에 모범을 모여주었고 후대양성에도 심혈을 쏟았다.

시인, 평론가, 아동문학가인 정몽호 시인은 《두만강의 아들》 등 4 권의 시집과 《실용수필창작의 기교》등 수 편의 론문을 발표하였다.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제막식에는 연변작가협회 주석 허룡석, 도문시정무 부시장 정희수, 시가창작위원회 주임 김영건, 연변시인협회 회장 김응준이 제막을 하였고 허룡석주석, 정희수 부시장, 김영건 주임, 김응준 회장이 축사를 하였고 고 정몽호선생의 가족이 인사말을 올렸다.

이번 제막식에는 연변문단의 작가 시인들과 각 부분의 지도자 및 유지인사들 백여명이 참석하였고 연변작가협회,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 연변시인협회, 도문시 작가협회에서 시비에 꽃다발을 올렸다.

    - 출처: 연변작가협회,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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