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 문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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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쓰는 습작마당
  • 2009.11.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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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숨쉬는 동안

한껏 설레이고

당신히 행복한만큼

사랑을 주겠습니다

 

이별로 살아야 하는 이유를

가르친 당신

 

그런 당신한테서

깊고 짙은 사랑법을

배워갑니다

 

보고싶음으로써

멀어져가는 세월앞에

 

죽도록 사랑하다가

당신이 부르시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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