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

  • 문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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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쓰는 습작마당
  • 2009.12.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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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자라

반쯤 세월에

시름은 엷다

 

신화동 냇물

인개골 참나무

 

턱뼈 키운

십년 지혜는

나무아미타불

 

배꼽 자라

반쯤 세월에

시름은 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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