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노리는 자들인가?

  • 김형효
  • 조회 8605
  • 함께쓰는 습작마당
  • 2010.10.12 16:27
  • 문서주소 - http://sisarang.com/bbs/board.php?bo_table=dooman1&wr_id=749
하루 하루 스팸성 글을 지워낸다.
내 마음에 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
내가 바라보는 세상의 한 면이리라.
그러니 내 창에 걸린 성에일 듯도 하고
내 눈에 걸린 멍에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그렇다.

가끔씩은 화가 치밀었다.
가끔씩은 짜증이 났다.
가끔씩은 아에 이 문을 닫아 버릴까 생각도 했다.
그러나 닫는 것 보다 열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참자.
그냥 참자고 다짐한다.
오늘은 또 어떤 상처가 내 눈에 걸릴까?

모두 건강하십시오.
모두 행복하십시오.

내게 찾아온 나의 멍에일지도 모르는 것들은 저의 부덕으로 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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