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된다는 것은

  • 김영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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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 2006.12.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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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된다는 것은 늘 저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캐밀 코스비도 그런 이야기를 했죠.

그녀는, '마흔에서 마흔둘 사이 어디쯤에선가
다른 사람들의 이런저런 일들이 일순간 지겨워지는
때가 올 거예요. 그때가 되면 당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이 분명하게 보이면서 다른 사람들이야 뭐라
하든 신경쓰지 않게 될겁니다.'라고 말했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더군요. 정확히 언제 그리고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캐밀은 그것이, 진정한
의미에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은 시간뿐이라는
깨달음이며, 나이 마흔이 되면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을
사용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게 돤다는 것이었습니다.

- '오프라 윈프리의 특별한 지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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