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염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자람이 넘치는 한해 한해를 보내는 듯해서
홀로 쓸쓸한 반성을 하면서 무안 청계 월선리의 밤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절로 수형자처럼 자본의 감옥에 묶여서 평온한 일상입니다.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내일도 변함없는 많은 사람들 속으로 제가 다가가지 못해서 쓸쓸한 날...,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가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만,
사람 속에서 찾아가는 희망의 꽃이 있어서 절 버티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평온하시길 빕니다.
남녘땅에서 그리움을 쌓고 사는 아우 올림
2006년 12월 25일
모자람이 넘치는 한해 한해를 보내는 듯해서
홀로 쓸쓸한 반성을 하면서 무안 청계 월선리의 밤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절로 수형자처럼 자본의 감옥에 묶여서 평온한 일상입니다.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내일도 변함없는 많은 사람들 속으로 제가 다가가지 못해서 쓸쓸한 날...,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가기가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만,
사람 속에서 찾아가는 희망의 꽃이 있어서 절 버티게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내 평온하시길 빕니다.
남녘땅에서 그리움을 쌓고 사는 아우 올림
2006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