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았구나.
나는 오늘도 그 햇살을 바라보았구나.
어느 새 가을 바람이 불어와 나의 겨드랑이를 건드리고 가서
나를 서늘하게 하는가 했더니
저 앞산 노을이 지며 붉은 찬란함으로 오는구나?
그 건너로 바다가 보여 그 길을 쫓아 갔더니
내일은 갈기 갈기 찢겨진 바다의 강줄기가
내 마음을 다독여주며 나를 바라보았구나.
아, 나여 행복하다고..,
오, 그대여 행복하냐고..,
나는 오늘도 그 햇살을 바라보았구나.
어느 새 가을 바람이 불어와 나의 겨드랑이를 건드리고 가서
나를 서늘하게 하는가 했더니
저 앞산 노을이 지며 붉은 찬란함으로 오는구나?
그 건너로 바다가 보여 그 길을 쫓아 갔더니
내일은 갈기 갈기 찢겨진 바다의 강줄기가
내 마음을 다독여주며 나를 바라보았구나.
아, 나여 행복하다고..,
오, 그대여 행복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