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발심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은
어머니의 잉태한 마음을 배우는 일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부득이한 것들과
모자란 것들 사이에서
사람들도 나도 방황하지만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평화를 느끼게 된다.
오늘처럼 눈 내리고
뒷동산에 소나무가 큰 눈덩이가 되고
커다란 눈꽃이 되고
그렇게 그런 것들을 기억하면
나는 어머니의 잉태한 마음
그 길 위에 서는 느낌을 갖는다.
나는 어머니가 될 수 없는 아이다.
나는 어머니의 잉태한 마음을
오늘처럼 눈 내리는 날
어머니께서 걸어온 전화통 속에서
눈꽃처럼 안온하게 느낀다.
절실하게 내 마음을 휩싸고 내린 어머니다.
잉태한 마음, 따뜻하다.
아!
이런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것은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 있음을 배운다.
좀 더 가까이 처음으로 가는 길
초등학교 동창생을 생각하면서
평화롭고 행복하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아가는 길은
어머니의 잉태한 마음을 배우는 일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부득이한 것들과
모자란 것들 사이에서
사람들도 나도 방황하지만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평화를 느끼게 된다.
오늘처럼 눈 내리고
뒷동산에 소나무가 큰 눈덩이가 되고
커다란 눈꽃이 되고
그렇게 그런 것들을 기억하면
나는 어머니의 잉태한 마음
그 길 위에 서는 느낌을 갖는다.
나는 어머니가 될 수 없는 아이다.
나는 어머니의 잉태한 마음을
오늘처럼 눈 내리는 날
어머니께서 걸어온 전화통 속에서
눈꽃처럼 안온하게 느낀다.
절실하게 내 마음을 휩싸고 내린 어머니다.
잉태한 마음, 따뜻하다.
아!
이런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것은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 있음을 배운다.
좀 더 가까이 처음으로 가는 길
초등학교 동창생을 생각하면서
평화롭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