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바람결에도 목마름만 더하다.
오늘도 목마름에 애타게 내일을 고대하지만,
여전히 내일에 대한 기약은 허망스럽다.
가망없이 하루가 가고
그 해를 따라 걷는 나그네
오늘은 어디에서 잠을 청할지
스산한 바람결에도
사막에 바람은 세차기만 하다.
거리에 낙엽조차 사그라지고
사라진 낙엽의 뒷꽁무니를 쫓는 나그네는
하루 보다 더 긴 서글픔 속에서 헤매돈다.
목마른 초원을 숨어드는 잔 바람결에서
나의 영혼은 애잔한 속울음을 울며
정처없이 마른 꿈에 기대어 하루를 배회하다
멈칫멈칫 포물선을 그리며 풀바람 속으로 잠겨든다.
오늘도 목마름에 애타게 내일을 고대하지만,
여전히 내일에 대한 기약은 허망스럽다.
가망없이 하루가 가고
그 해를 따라 걷는 나그네
오늘은 어디에서 잠을 청할지
스산한 바람결에도
사막에 바람은 세차기만 하다.
거리에 낙엽조차 사그라지고
사라진 낙엽의 뒷꽁무니를 쫓는 나그네는
하루 보다 더 긴 서글픔 속에서 헤매돈다.
목마른 초원을 숨어드는 잔 바람결에서
나의 영혼은 애잔한 속울음을 울며
정처없이 마른 꿈에 기대어 하루를 배회하다
멈칫멈칫 포물선을 그리며 풀바람 속으로 잠겨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