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강 사이

  • 김형효
  • 조회 4263
  • 2005.09.0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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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믿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든
일과 일 사이든
초심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이 엉크러진다고,
초심을 따르면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

나는 믿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든
일과 일 사이든
정성스럽다면
정성스런 마음이 있다면,
서로가 서로 한 길로 가는 데
어떤 어려움도 끼어들지 못한다는 것을,
세상의 모든 실험 속에
사람이 사람을 실험하는 것 만큼
부정확한 답도 없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맞이할 수 있는 아침이
언제나 어느 때나 상쾌하려면
아니 상쾌 무변하려면,
서로가 서로에게 정성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좋은 아침이길 바래!
어제는 몸도 마음도 초죽음이었다.
견딜 수 없는 피곤함 속에서......,

나는 무엇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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