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네 집은 저 산 넘어에 내 집은 저 거친 삶을 살아온 사람 그 사람의 가슴 속에 오늘 울음을 멈추고 난 저 달님을 보내고 남은 구름, 남은 바람과 구름 속에 감춰진 별님과 춤추네. 그대여! 시인의 한탄을 해석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