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처럼 땅처럼 흔들리지 않았으면
사람들은 스스로 파놓은 함정 때문에
날마다 날마다 흔들린다.
기대 때문에 절망하고
기대 때문에 미워하고
기대 때문에 외면한다.
사람들아!
하늘에 별을 찾아 보아라.
사람들아!
저 땅 밑을 뚫고 오는 풀을 보아라.
웃는 얼굴도 찡그린 얼굴도 없이
그저 평범한 얼굴로
찬란한 햇살을 보고
은은한 달빛을 간다.
우리가 그처럼 되려면
얼마나 더 큰 상처를 입어야 하는지.
우리가 그처럼 되려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하는지.
나는 오늘도 나를 변화시키는데 게으르지 않은가?
나는 나의 게으름에 절망하고
우리는 우리들의 게으름 때문에 절망하지 않는가?
세상사의 온갖 설움에 기억들
다 나를 버리지 않은 것 때문 아닌지
보이는 대로 보고 판단하며 행동하면 평화가 없을까.
사람들은 스스로 파놓은 함정 때문에
날마다 날마다 흔들린다.
기대 때문에 절망하고
기대 때문에 미워하고
기대 때문에 외면한다.
사람들아!
하늘에 별을 찾아 보아라.
사람들아!
저 땅 밑을 뚫고 오는 풀을 보아라.
웃는 얼굴도 찡그린 얼굴도 없이
그저 평범한 얼굴로
찬란한 햇살을 보고
은은한 달빛을 간다.
우리가 그처럼 되려면
얼마나 더 큰 상처를 입어야 하는지.
우리가 그처럼 되려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포기할 줄 알아야 하는지.
나는 오늘도 나를 변화시키는데 게으르지 않은가?
나는 나의 게으름에 절망하고
우리는 우리들의 게으름 때문에 절망하지 않는가?
세상사의 온갖 설움에 기억들
다 나를 버리지 않은 것 때문 아닌지
보이는 대로 보고 판단하며 행동하면 평화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