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에 발간된 한탄강 동인시집첫번째 동인지 앞에서 우리 회원들은 기뻐하기에 앞서 문학적 치열성에 대하여 먼저 반성하고,진정한 이 시대와 자신의 아픔에 대하여 더 고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앞으로 본 문학동인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을 열어 놓는 자유로움 속에 스스로에게는 문학적으로 더 엄격함을 추구하여 내실을 기할 것임을 밝혀둔다.-동인회장 정춘근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