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길 아스라니
꿈을 길어올려
삼천리
금이 간 생각위에
아릿하니 돋는
소금 꽃
산모퉁이 굽이굽이에
엣말처럼 맴도는
피의 향기
한라산과 금강산이
이슬 머금고 피워올리는
향수의 노래...
시방
당신은
누구요!
진달래꽃(1)
아름다운 이름으로 남는다는 건
그만큼 회한의 언덕 위에
빨간 그리움으로 서있다는것
엄마야--
너무 힘들잖아--
향기로 붐비는 기억의 몽원을
흐르는 별처럼 바장이며
싱싱하게 엮어 온
인내의 꽃다발...
이제 이 계절의 꽃도 질 것이니
아름다운 우리를 지킨다는 것
그것은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
엄마야--
시들지 않은 이야기에
피는 노을이 곱구나
꿈을 길어올려
삼천리
금이 간 생각위에
아릿하니 돋는
소금 꽃
산모퉁이 굽이굽이에
엣말처럼 맴도는
피의 향기
한라산과 금강산이
이슬 머금고 피워올리는
향수의 노래...
시방
당신은
누구요!
진달래꽃(1)
아름다운 이름으로 남는다는 건
그만큼 회한의 언덕 위에
빨간 그리움으로 서있다는것
엄마야--
너무 힘들잖아--
향기로 붐비는 기억의 몽원을
흐르는 별처럼 바장이며
싱싱하게 엮어 온
인내의 꽃다발...
이제 이 계절의 꽃도 질 것이니
아름다운 우리를 지킨다는 것
그것은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
엄마야--
시들지 않은 이야기에
피는 노을이 곱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