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피줄이였다 너와 나 이어주는 그속으로는 하얀 기가 흐르고있었다 색상은 바래지고 순수만이 남은 하얀 너는 거울이였다 나의 우주였다 너의 발끝에서 나의 머리끝으로 천년 서원이 내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