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

  •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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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여울소리
  • 2010.10.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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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흐른다
어둠을 가르며
자취없이

그대가 스친다
나를 흔들며
바람결 같이

별은 강물에 내리고
그대는 내게 와 멈춘다

그대의 별을 품고서
나는 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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