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를 위해
세월의 긴 강 굽이굽이에
아픔을 노래처럼 견디었다면
당신은 믿겠나요
만남을 위해
고독의 산 비탈에
수없는 탈변을 춤추었다면
당신은 믿겠나요
시작과 끝의 악수를 위해서
인생은 몇번 죽었다 깨는건지
그 찬란함의 지수는 얼만지
당신은 아시나요?
올때는 기별없이 오더니
갈때 또한
자취하나 남기지 않는
아련한 추억처럼
스쳐도 흔적없는
바다 바람이 되여
당신의 하늘에
꽃으로 태여날거예요.
세월의 긴 강 굽이굽이에
아픔을 노래처럼 견디었다면
당신은 믿겠나요
만남을 위해
고독의 산 비탈에
수없는 탈변을 춤추었다면
당신은 믿겠나요
시작과 끝의 악수를 위해서
인생은 몇번 죽었다 깨는건지
그 찬란함의 지수는 얼만지
당신은 아시나요?
올때는 기별없이 오더니
갈때 또한
자취하나 남기지 않는
아련한 추억처럼
스쳐도 흔적없는
바다 바람이 되여
당신의 하늘에
꽃으로 태여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