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위에 저 소나무를 두르고 있는 안개를 보면
우리의 미래도 저 푸른 솔의 희망보다 아득한 안개 속 같다.
그러나, 여전히 생존하고 있는 한
나의 의식은 희망을 노래하라 한다.
지금 안개를 보며 저 안개가 걷히고
난 남산 위의 저 솔숲 사이에 머무르고자 한다.
우리의 미래도 저 푸른 솔의 희망보다 아득한 안개 속 같다.
그러나, 여전히 생존하고 있는 한
나의 의식은 희망을 노래하라 한다.
지금 안개를 보며 저 안개가 걷히고
난 남산 위의 저 솔숲 사이에 머무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