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아픔
*에델바이즈
가벼워진다는 것!
그것은 조용한 아픔의 과정이다.
아끼고 사랑하던 것들을
떨쳐버리거나, 태워버리는 일
이는, 그토록 무성했던
그러다가 결국은 제 온몸에 불을 지핀,
그리하여 최후엔
앙상한 뼈 하나로 남은
저 숲의
나무들에게서 배운 이치.
*에델바이즈
가벼워진다는 것!
그것은 조용한 아픔의 과정이다.
아끼고 사랑하던 것들을
떨쳐버리거나, 태워버리는 일
이는, 그토록 무성했던
그러다가 결국은 제 온몸에 불을 지핀,
그리하여 최후엔
앙상한 뼈 하나로 남은
저 숲의
나무들에게서 배운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