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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철창, 자본의 철창 바깥에 누구없소.

  • 김형효
  • 조회 3164
  • 2005.09.13 23:30
나와의 투쟁에서 이겨내기가 너무나 힘들어서
나는 날마다 후회다.
자신 스스로를 이겨내지 못하게 한다고
핑계 삼을 만한 외부에 의한 도발을
견뎌야 한다.
견디지 못하면 내가 나서서 무엇을 하려했던 것들 조차
다 허사가 되기도 한다.
나를 이겨야 한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이 제시한 명제다.
그리고 그것에 동의해왔다.
그러나 나는 왜 아직 그 동의한 일에 대해
이겨가지 못할까
허망한 지고
허망한 것이 슬픔이 되는 구나?
안타깝다.

사람들 탓만하다가는 아무것도 안돼!
그래 그 사람들에게 어떠한 아니 얼마만한 보편성으로 다가갈 것인가?
나는 다시 한번 사색의 원을 그려보기로 한다.
나는 돈과 자본의 철창 안에서
돈과 자본에서 해방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그 해방에서 멀다.

누구라서 이러한 상태에서 날 해방시켜주나?
그 바깥에 누구 없소.
돈의 철창, 자본의 철창 바깥에 누구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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