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마중해주는 이 없는
서럽도록 외로운 연길역
보짐 가슴에 안은채
굳어진듯 서있는 망연함
온다고 믿었던 사람은 아니 오고
궂은 비만 눈물처럼 오는 저녁
안개비속 스쳐가는 얼굴마다
꿈처럼 무정한 그대 같아라
울기는 왜?
볼을 타고 내리는
따뜻한 비물...
서럽도록 외로운 연길역
보짐 가슴에 안은채
굳어진듯 서있는 망연함
온다고 믿었던 사람은 아니 오고
궂은 비만 눈물처럼 오는 저녁
안개비속 스쳐가는 얼굴마다
꿈처럼 무정한 그대 같아라
울기는 왜?
볼을 타고 내리는
따뜻한 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