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말씀
-란에게
천만년 저 하늘에서
말없이 반짝이던
너의 맑은 눈동자
내 고요한
마음의 별이어라
천만리 저 벌판에서
실실이 감돌던
너의 엷은 미소
내 가냘픈
생명의 넋이어라
바람자고 비 개여
파랗게 알른거리는
하늘에서
떠가는 내 영혼은
언제나 너의
미소로운 눈동자를
바라보리라.
-란에게
천만년 저 하늘에서
말없이 반짝이던
너의 맑은 눈동자
내 고요한
마음의 별이어라
천만리 저 벌판에서
실실이 감돌던
너의 엷은 미소
내 가냘픈
생명의 넋이어라
바람자고 비 개여
파랗게 알른거리는
하늘에서
떠가는 내 영혼은
언제나 너의
미소로운 눈동자를
바라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