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는 느낌을 잡을줄 알고있어서 글이 참 재밋어요.
보는대로 그냥 그대로 적기만 하면 수기라 할가 일기라 할가 건 수필이 못되겠죠.
그런데 선이는 글속에 정서나 느낌을 넣고있고 재치있게 처리할줄도 알고있어요.
병원에서의 크리스마스 죽 내려오다가 마지막에 재치있게 글을 심화시켰네요.
저 개인적으로 선이 수필 읽기 넘 좋아해요.
그리고 일본류학생활이 그렇게까지 다망하고 힘든줄 진짜 몰랐어요.
그 생활이 그 젊음이 앞으로 글쓰는데 큰 밑거름이 되겠죠...
선이, 요즘 나 이런 시 쓰고있어요.주말이면 등산 하고있어요. 등산하면서 맑은 시가 흘러나오네요...
산길을 타며
산길엔
옛 이야기가 누워있어
구름처럼 빛나고있어
산길엔
하늘의 눈빛이 녹아있어
딸의 체온이 서려있어
걸을수록 산 사람은
이야기 되여
구름이 되여
하늘이 산이 되고
산이 땅이 되여
목금타는 소녀같이
새 소리 바람 소리를
파랗게 타고있어.
보는대로 그냥 그대로 적기만 하면 수기라 할가 일기라 할가 건 수필이 못되겠죠.
그런데 선이는 글속에 정서나 느낌을 넣고있고 재치있게 처리할줄도 알고있어요.
병원에서의 크리스마스 죽 내려오다가 마지막에 재치있게 글을 심화시켰네요.
저 개인적으로 선이 수필 읽기 넘 좋아해요.
그리고 일본류학생활이 그렇게까지 다망하고 힘든줄 진짜 몰랐어요.
그 생활이 그 젊음이 앞으로 글쓰는데 큰 밑거름이 되겠죠...
선이, 요즘 나 이런 시 쓰고있어요.주말이면 등산 하고있어요. 등산하면서 맑은 시가 흘러나오네요...
산길을 타며
산길엔
옛 이야기가 누워있어
구름처럼 빛나고있어
산길엔
하늘의 눈빛이 녹아있어
딸의 체온이 서려있어
걸을수록 산 사람은
이야기 되여
구름이 되여
하늘이 산이 되고
산이 땅이 되여
목금타는 소녀같이
새 소리 바람 소리를
파랗게 타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