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은 그랬습니다.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들이닥친
길림시맥주제
광장문화행사에 참가하고
농촌 순회공연을
애들을 데리고 다니고
그랬습니다.
이게 생활인지는 모르겠지만
두루 그런가봅니다.

아무런 하는 일도 없이
개미처럼 부산히
오고가기만 합니다.
어디로 가는 지도 모르고
어디로 가야 하는 지도 모르고
그저 이렇고 저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