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기는 것보다 져주는게 더 마음 편하다.
직장에선 상사에게 져주고 후배들에게 져주고
집에선 남편에게 져주고 아이에게 져주고 형제들에게 져준다.
이겨야 쾌감을 느끼던 격정의 시대를 지나
져줘야 마음이 더 편한 담담한 시대에 들어섰다?
져주는게 마음 편한건 늙었다는 뜻일까?
세상을 다 읽어냈다는 뜻일까?
아큐정신승리법이 무척 위대해보이는 순간...
오래만에 혼자 웃어본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웨치는 소리
- 어제의 나한텐 지지 말아야지...
- 세상을 이길순 없어도
나 자신만은 꼭 이겨내야지!
이기는 것보다 져주는게 더 마음 편하다.
직장에선 상사에게 져주고 후배들에게 져주고
집에선 남편에게 져주고 아이에게 져주고 형제들에게 져준다.
이겨야 쾌감을 느끼던 격정의 시대를 지나
져줘야 마음이 더 편한 담담한 시대에 들어섰다?
져주는게 마음 편한건 늙었다는 뜻일까?
세상을 다 읽어냈다는 뜻일까?
아큐정신승리법이 무척 위대해보이는 순간...
오래만에 혼자 웃어본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웨치는 소리
- 어제의 나한텐 지지 말아야지...
- 세상을 이길순 없어도
나 자신만은 꼭 이겨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