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학철문학상시상식이 연길에서 개최 > 문학(시, 소설)

본문 바로가기

시인 김형효
김형효 작품집
김형효 작품집 < 시인 김형효 < HOME

제2회 김학철문학상시상식이 연길에서 개최

  • 김영춘
  • 조회 7088
  • 기타
  • 2008.11.28 14:03
제2회 김학철문학상시상식이 13일 연길에서 있었다.

박선석의 장편소설 “재해”가 장편소설부분상을 수상했고 조성희가 단편소설 “빛의 피안”으로 중단편소설부분상을 수상했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리흥국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 박선석수상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주당위 선전부 채영춘부부장은 중국조선족문단의 거목이며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다간 김학철옹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김학철문학상은 우리 민족문학 질적향상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면서 앞으로 개혁개방 30년을 맞아 더욱 훌륭한 작품들이 쏟아져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정일문학평론가는 심사평정위원들을 대표해 한 연설에서 농촌의 합작화에서 3년 재해까지의 파란많은 력사시기 농민들의 운명적인 희비극을 장대한 스케일로 엮어낸 장편소설“재해”는 작가의 비판적인 투철한 력사의식 그리고 흙냄새 풍기는 농촌생활과 굴곡많은 농민들의 인생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서사로 문단에 기여하였고 단편소설 “빛의 피안”은 인간사이의 단절과 소외현상을 의의성의 독특한 기법으로 다루었고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현대인의 바람직한 생활패턴에 대한 성찰을 환기시키는 실험성이 강한 력작이라고 했다.

                          (연변일보  김인선 기자)
  • Information
  • 사이트명 : 시사랑
  • 사이트 주소 : www.sisarang.com
  • 관리자이메일 : tiger3029@hanmail.net
  • 운영자명 : 김형효
  • Quick menu
  • Statistics
  • 오늘 : 158
  • 어제 : 525
  • 최대 : 18,497
  • 전체 : 1,229,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