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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

  • 김경희
  • 조회 7562
  • 기타
  • 2010.10.06 23:07
어제 참으로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아니, 그 친구를 참으로 오랜만에 만났거든요.
공부를 아주 많이 한 친구!
그 친구에게 공부를 많이 하니 어떤가고 물었더니 하는 대답이,
공부를 많이 하니깐 사람이 멍청해집니다 하잖아요, 참!
제가 바로 그렇습니다 하고 이어 말꼬리를 다는거 있죠.
공부를 많이 하면 생각이 많아지겠죠? 아는것이 많으니...
하지만 멍청해진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나는 그친구의 말을 알아듣습니다.워낙 말투가 그런 친구니깐요.
책이란 책 쓴 사람이 누군가에게 가장 알려주고싶은거 적어남기는것인데, 그 사람의 정수라고봐야 하는데,  그런것을 많이 본다고 똑똑해지 멍청해지겠습니까?
알고 자기가 안 접수하는것과 아에 못본것과는 십만팔천리차이나 나겠는데!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기뻤고 재밋는 말을 들어서 기뻤답니다.
그리고 자기절로 자기를 멍청하다고할때는 멍청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하기에 전 그 친구가 멍청하지 않다고봅니다. 맞죠? ㅋㅋㅋ

멍청이를 보고 멍청아 하고 욕해보세요 얼마나 성내는가!
똑똑이 보고 이 멍청아 하면 허허 웃습니다....그게 멍청이와 똑똑이의 차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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