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이면
누군가가 그리워 진다
땅의 목마름을 하늘이 알아주듯
나의 이 고독도
누군가가 알아주실것 같아
비 내리는 날이면
창가에 서서 밖을 내다본다
찬비에 적셔지는
저쪽의 세상은 흔들리는 섬
흐려지는 시선속에
점점 더 깊이 가라앉는다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또 하나의 나를 바라본다.
누군가가 그리워 진다
땅의 목마름을 하늘이 알아주듯
나의 이 고독도
누군가가 알아주실것 같아
비 내리는 날이면
창가에 서서 밖을 내다본다
찬비에 적셔지는
저쪽의 세상은 흔들리는 섬
흐려지는 시선속에
점점 더 깊이 가라앉는다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서
또 하나의 나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