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가 들리고 지친 나를 산은 산답게 맞아주는데 그 커다란 어깨에 기대이는 순간 나는 허공에 부딫치고있었다 새벽은 샘의 고요로 숲에 누웠다 물소리가 들리고 나는 산이 된 나를 보았다 인쇄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