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김영춘
엉뚱한 기쁨이라도 좋아
황홀한 허상이라도 좋아
조금만 더
내 앞에 머물러다오
파아란 숲
고요한 호수
이렇게 바라볼수 있음만으로도
내 영혼 이미 환희에 떨고 있나니
그대여
어디서 오고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그대여
사막의 한복판에서도
웃고 있는 내 얼굴이 보이는가
버린 행장 다시 줍고 있는
내 꿈이 보이는가
그대 신기한 빛
내 마음 비춰주는 한
사막의 문턱 얼마든지 넘으리
2007-3-26
*김영춘
엉뚱한 기쁨이라도 좋아
황홀한 허상이라도 좋아
조금만 더
내 앞에 머물러다오
파아란 숲
고요한 호수
이렇게 바라볼수 있음만으로도
내 영혼 이미 환희에 떨고 있나니
그대여
어디서 오고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그대여
사막의 한복판에서도
웃고 있는 내 얼굴이 보이는가
버린 행장 다시 줍고 있는
내 꿈이 보이는가
그대 신기한 빛
내 마음 비춰주는 한
사막의 문턱 얼마든지 넘으리
200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