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초청 공연 > 문학(시, 소설)

본문 바로가기

시인 김형효
김형효 작품집
김형효 작품집 < 시인 김형효 < HOME

중국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초청 공연

  • 김형효
  • 조회 7312
  • 기타
  • 2005.10.13 13:21
[리헌석의 예술마당 21] 국내 최초, 그들이 온다 
 
2005-10-10 17:00:18   
 
 
대전국악사랑 예술회 제5회 정기 공연을 겸하여 공동 개최

중국 동포들의 민족 예술혼

대전 국악사랑 예술회에서 초청한 중국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초청 공연을 2005년 10월 18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연정국악문화회관(구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중도일보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우리의 예술과 중국 교포들의 예술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단 1회 공연을 하며, 조선족 국악을 선양하기 위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물놀이와 촌극, 무용과 무술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손다정 외 12명의 사물놀이 [앉은 반],
차호순 김예화 조금자의 무용 [즐거운 단오놀이],
가수 이금자의 가요 [아버지 산 어머니 강],
차호순 외 6명의 무용 [활짝 핀 진달래]
전경업 황숙자의 촌극 [여자는 취하지 못하나요]
가수 김금자의 대중가요 [장백의 송가]
신문자 외 7명이 무용 [선비춤]
가수 이홍단의 가요 [고향의 찬가]
서희수 외 5명의 무술
가수 이영일의 가요 [춤의 고향 노래의 고향]
황숙자 외 8명의 무용군무 [칼춤]
이영일 외 여러 명의 대중가요 [합창]

 


민족의 띠를 잇는 마음으로 준비

주최측은 중국 예술단을 초대하여 개최하는 행사의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재 외국에서의 우리 국악을 계승하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갖게 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현실에 처해 있는 남북의 통일을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기 위함이라. 재외 동포들과의 문화교류역할은 대단히 필요하고 소중하다.] 특히 중국 조선족 대중예술단은 우리의 민족문화 행사를 길림시 최고의 광장에서 수만 명이 성대하게 연출하기 때문에 초청했다고 한다.

전경업 준비단장과 이봉순 주임

미리 대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길림시 조선족 군중예술관 전경업(全京業) 부관장을 만났다. 그는 길림조선족민속 사장을 맡고 있기도 한데, 대전에서의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또한 실무 담당자로 이봉순(李鳳順) 주임도 크고 작은 일들을 챙기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서울과 대전을 오가면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최초, 그들이 온다

대전에서는 처음이어서 행사 캐치프레이즈를 [국내 최초, 그들이 온다]라고 이름을 붙이고, 대전의 중심에서 교포들의 민속 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2005년 10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단 1회 공연이어서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서운하기도 하다. 오후 공연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중국 동포들이 지켜온 민속예술을 감상하였겠는가. 그러나, 이것이 시작이니, 앞으로 더 자주 공연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 Information
  • 사이트명 : 시사랑
  • 사이트 주소 : www.sisarang.com
  • 관리자이메일 : tiger3029@hanmail.net
  • 운영자명 : 김형효
  • Quick menu
  • Statistics
  • 오늘 : 184
  • 어제 : 431
  • 최대 : 18,497
  • 전체 : 1,23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