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차거운데 집안은 따뜻한 정이 흘러서 춥지가 않죠?
워낙 식구가 많잖아 조용한 방인데, 갑자기 흥성흥성한 분위기가 흘러 참 집같은 느낌이 완연합니다.
요새 새로 오신 식구들 너무너무 반갑습니다.전경업선생님 소개로 오신 박관서시인님,김영춘의 소개로 오신 최재호시인님 너무 반가웁구요, 그리고 허동식선생님 너무 반갑습니다. 여기에 올린 시들도 보았구요, 도라지홈페지에 들어갔다가 게시판에 올린글도 보았구요, 참 삶의 태도가 진지한분이란걸 알겠습니다. 시들 참 좋았씁니다. 비록 조용한 방이지만, 시를 사랑하는 맘 하나면 통하는 우리들이 아닙니까? 시도 좋구 이렇게 할 얘기들도 좋구 하니깐, 자주 들려 주세요.
하고퍼 하는 일을 할때 삶은 충실하다는데, 저 충실한 삶 사는 녀인이 되고픕니다.
안녕히들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