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얼굴들 여기에 계셨군요 > 문학(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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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들 여기에 계셨군요

  • 송미자
  • 조회 7397
  • 기타
  • 2006.03.20 14:36
영춘씨,경희씨,영옥씨
반갑습니다
두만강 모르고 못사는 그리운 얼굴들
 여기에 계시네요
저 지금 연길에 있습니다
꽁꽁 얼었던 한계절은 이미 지나갔나봐요.
강물이 풀리듯이 마음도 풀리여
어디론가 흐르고 싶네요.
두만강 여울소리 귀전을 때리는데
하냥 그리운 고향의 강물소리 따라
 흐르고 싶네요
요지음은 고향의 강가에도 한번 다녀오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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