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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효선생님께

  • 김경희
  • 조회 7338
  • 기타
  • 2006.04.19 12:39
김형효선생님, 저 게으름 뱅이여서 글 몇수 써내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올리지 못한겁니다.
혹 있어도 발표된다음 올리는 일이 많습니다. 정말인지는 몰라도 어떤 잡지들에서는 인터넷에라도 올린것을 보면 발표해주기 싫어하는 일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선생님 혹 절 잘못 생각하고계시는건 아닌지 해서 이렇게 해석을 드립니다.
그리고 발표하지 않은 시 두수 장미와 와인 한잔(그때 발표전임)을 리시환선생님께 근작시 두수라고 전 요즘 이런 시를 쓰고있습니다 그런뜻으로 메일로 보낸적 있습니다. 후에 들으니 그 시를 그선생님께서 그분의 홈페지에 올렸다고 들었는데 전 들어갈줄 몰라서 그런지 들어가서도 찾지 못하고 보지 못했습니다.그 홈페지에 실린것도 그분에게서 들은것이 아니구 썩후에 연길친구에게서 들은겁니다.
그일을 선생님께서 혹 제가 자기 홈페지에도 안올리면서 남의 홈페지에 올리는가 잘못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이렇게 해석드립니다.
게을러서 글 못 자주 올리는 페단은 있어도 전 절대 자기 홈페지에 안 올리는 글 다른 홈페지에 올리는 일은 죽어도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요즘 자기홈페지에 안 올리면서 남의 홈페지에 글 올리는 일 있다는사람 절 두고 하신 말씀 맞죠? 그렇다면 성난 마음을 풀어주십시오.
그리고 석택성시인은 도문시인이라고 제가 선생님보고 아이디와 비번을 달라했잖아요? 그분보고 왜 시를 안올리냐 했더니, 이제껏 쓴 시를 목책에 올렸는데, 집이 도적이 들면서 그 시들까지 몽땅 잃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손에 시 한수도 없구, 갑자기 시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런 얘기를 저랑 한적 있습니다.
여지꺽 이쁘게 봐주신 우리들을, 선생님 그냥 이쁘게 봐주십시오.
그래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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