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식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세요?
시 <<아미산>>의
<...나도
낡은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고 싶었다 ...>
이 부분이 제일 가슴을 칩니다.
선들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봐도
말쑥하게 정리하며 흘러가는 강물을 봐도
웬지 저도 새롭게 태여나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또 높아진 푸른 하늘을 보면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고 싶고
날고 날다가 아미산(?)에 내려가 앉고싶고...
이렇게 제 시흥도 불러일으켜 너무 고맙습니다.
란주도 이젠 가을기운이 완연한지요?
연길은 아침저녁은 아주 춥고
한낮의 태양은 또 아주 따갑답니다.
이 가을에 시인님의 좋은 시를 읽게 되여
무척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동안 안녕하세요?
시 <<아미산>>의
<...나도
낡은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하고 싶었다 ...>
이 부분이 제일 가슴을 칩니다.
선들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를 봐도
말쑥하게 정리하며 흘러가는 강물을 봐도
웬지 저도 새롭게 태여나고싶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리고 또 높아진 푸른 하늘을 보면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고 싶고
날고 날다가 아미산(?)에 내려가 앉고싶고...
이렇게 제 시흥도 불러일으켜 너무 고맙습니다.
란주도 이젠 가을기운이 완연한지요?
연길은 아침저녁은 아주 춥고
한낮의 태양은 또 아주 따갑답니다.
이 가을에 시인님의 좋은 시를 읽게 되여
무척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