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가 해진 주말의 밤에
아득하게 머나먼 북경에서
후배 김영춘에게 축하해 주고싶지만
그리고 정성 다해 펴낸 첫 시집을
손끝에서 자라는 소중한 내 아이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싶다고 전해 주고 싶지만
어쩐지 휴대폰이 꺼져 있어
이렇게 막연하게 글을 올립니다.
아득하게 머나먼 북경에서
후배 김영춘에게 축하해 주고싶지만
그리고 정성 다해 펴낸 첫 시집을
손끝에서 자라는 소중한 내 아이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싶다고 전해 주고 싶지만
어쩐지 휴대폰이 꺼져 있어
이렇게 막연하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