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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의 최정목적에 대한 생각

  • 허동식
  • 조회 7233
  • 기타
  • 2007.01.21 00:45
문학에 목적이 있음은 유미주의문학도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다.하지만 중국주류문학을 우리 문학의 최종목적지로 인지함은 어딘가 부자연스럽다.좋은 작품이 중국어로 번역되여 상을 받았다. 혹은 책이 잘 팔린다 하는 식으로 판명할 수가 있겠지만 무엇이 중국문학의 주류인가 하는 의문도 있다.근년에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소위 중국주류문학은 아직은 <<시대적 색채>>가 짙은 관방적인 문학이다.아무리 좋은 작품이라 할지라도 주체적인 사상과 어긋나면 정치적인 소동과 어느 부류의 실리를 건드리게 되므로 자연히 배척 심지어는 <<포위공격>>을 받게 되여있다.문학의 대상으로 인간과 사회 그리고 인간과 자연으로 많이 언론이 되기는 하지만 나는 요즘에는 인간과 자신 혹은 인간과 령혼이라는 말로 귀결하고 싶다.어떤 사회환경을 물론하고 인간수업은 령혼을 떠날수가 없다.나는 무신론 혹은 반종교적인 교육을 받았지만 지구상에서 종교가 성행하고 나 자신도 아직은 대부분의 종교조직에 대하여 실리조직이라는 기성관념으로 판단하기는 하지만, 스스로는 문학인은 령혼연구인라는 생각을 다짐하게 된다. 동양인은 종교의식이 박약하다는 기성론도 있지만  동양의 문학작품에도 종교적인 색채가 없다는 것은 동양작품에 인간의 령혼에 대한 추구가 적다는 말로 대체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양의 문학작품이 노벨문학상을 받기가 어려운 점의 하나다.령혼연구란 꼭 하나님을 믿어서가 아니라 부처님을 섬기어서가 아니라 인간심혼의 진실을 사랑하고 더우기는 고난에 허덕이는 인간의 심혼에 꽃을 피우기 위하는 작업이다.한마디로 문학은 령혼의 미학이다.만약 우리의 주변에 진정한 좋은 작품이 있다면 조만간에 다른 문자로 번역이 될것이고  다른 언어문자권의 수긍을 받을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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