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듯 생면부지의 사람들도
닮은 체형과 한핏줄이라는 인식만 가지고도 반갑고 즐거운데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왜 눈물이 나는 걸까?
그것도 깊은 눈물줄기를 뽑아올리듯 절절한 눈물이 나는 걸까?
아! 통일의 그날, 흘릴 눈물의 여가는 없는 걸까?
이제 눈물을 참자.
닮은 체형과 한핏줄이라는 인식만 가지고도 반갑고 즐거운데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는 왜 눈물이 나는 걸까?
그것도 깊은 눈물줄기를 뽑아올리듯 절절한 눈물이 나는 걸까?
아! 통일의 그날, 흘릴 눈물의 여가는 없는 걸까?
이제 눈물을 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