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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효4,36309-09
    9월 1일 이곳의 모든 학교들이 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글학교의 개교와 입학을 준비하기 위해 한 달 여동안 고려인들을 찾아 만나고 이야기 나누었던 사람들, 그리고 또 이곳의 협력자이며 고려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누님의 노력으로 9월 5일(오늘 오후 1시, 한국시간 오후7시) 첫 입학식을 합니다. ▲ 예빠토리…
  • 김형효3,96909-04
    -갇힌 광장을 사색한다, 광장의 자유를 보장하라! 날마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뜬다. 그러나 그것은 현상일 뿐 어쩌면 날마다 눈 뜨는 연습중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눈을 뜬다는 것은 세상을 보기 위한 일일 것이다. 아침에는 가족을 보고 낮에는 일터에 사람들을 보고 그리고 사시사철 철따라 변하는 자연을 보고......, ▲ 2500년된 도시의 광장 예빠…
  • 김형효3,45009-04
    -종족, 족속 = 고려인, 조선족, 한국인, 북조선 사람 우리의 이름부터 통일을(!)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일상을 보낸다는 것, 그리고 또 그런 만남이 이어지며 지내는 일상, 그래서 오래전부터 고려인이던 그 사람들을 만나며 나는 새로운 고려인들을 만난다고 말한다. 우스운 일이고 못난 일이란 생각도 든다. 내가 선택한 일이어서 이런 경험도 하게는 되었지만, …
  • 김형효3,56209-04
    -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에서 제를 올렸습니다. 모자란 것이 너무 많은 초라한 제를 올렸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작은 도시 예빠토리야(고려인 140여 가구 거주)의 한 고려인 집에 머물고 있는 저는 그 분이 돌아가신 날에는 소식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가족에게 안부 전화를 했다가 소식을 접하고 아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전날의 붉은 노을을 보고 …
  • 김형효3,56509-04
    -집 안에 사는, 내 나라 땅 안에 사는 우리가 '머저리' 아니었는가? 첫 번째 임지였던 니꼴라예프에 하루는 길기만 했다. 바쁘고 정신없이 보냈는데도 기다림이 지루한 것이었던 것 같다. 짐을 다 싸두지도 않고 맞이한 니꼴라예프의 우크라이나인 친구들과 한국식으로 점심을 함께 하고는 작별인사를 나눈 후, 짐을 쌀 생각이었다. 그러나 예상대로 일이 되는 것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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