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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효3,30809-04
    -아우의 말 "예! 형님, 천천히! 천천히 가세요" 흑해 파도에 몸을 맡기고 함께 출렁거리는 파도를 즐기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졸음이 쏟아졌다. 생면부지 사람들이 아니라 익숙한 형님과 누님을 만난 기분 때문이었을까? 꾹꾹 졸음을 눌러 참으며 견디는데 다시 과속주행을 일삼는(?) 게오르기(54세) 형님이다. 수박을 수…
  • 김형효8,60709-04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관광지인 예빠토리야지만, 우크라이나 어디를 가도 볼 수 있는 광활한 벌판이 펼쳐졌다. 필자와 김플로리다 바실리예브나 누님과 게오르기 형님은 오늘 중으로 내가 머물 곳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잠깐이지만, 바닷가에 해수욕을 가기로 했다. ▲ 관광객들의 망중한 먹거리를 사기 위해 물놀이를 잠시 쉬고 있는 듯하다. ⓒ 김…
  • 김형효3,14409-04
    - 오랜 세월처럼 뒤틀린 혀로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버스로 7시간 20분 만에 도착한 예빠토리야! 저녁 9시 10분 차에 올라 새벽에 도착했다. 이미 이곳 시간 새벽 4시는 날이 밝은 시간이다. 도착할 때 쯤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피어오르며 창문 밖을 바라볼 수가 없다. 날이 밝았는데도 그 안개에 휩싸여 운전기사의 안전운전이…
  • 김형효3,17909-04
    이제 가을이다.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 면적보다 훨씬 넓은 나라다. 한반도의 3배 그러니까 어림잡아 남한의 6배는 된다. 동서남북으로 드넓은 벌판이 있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동서로 나눈 것처럼 남북을 흐르는 긴 강이 있다. 그 강은 흑해까지 뻗어 있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스칸디나비아 바다에서 흑해로 흐른다고 하면 사실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해가 쉬…
  • 김형효4,29107-24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 모자라다는 것을 인식해가는 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모자라다는 것을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무언가 풍성해지는 느낌을 더 강하게 갖는 날들이다. 여름의 뒤끝이다.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가는 계절이다. 그리고 다가온 가을이 풍성해진 날들이다. 한국의 봄날에 와서 여전히 여름날인 한국은 장마로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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