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우크라이나) 26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우크라이나
포토에세이-우크라이나 < 포토에세이 < HOME
  • 김형효3,11406-11
    밤이 깊어 갈 때 어둠이 내리는 도시, 아침이 아직도 한참 먼 새벽에 밝아오는 도시에서 낯선 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창 여름 날씨다. 녹음은 우거져 내리고 햇살도 반짝거린다. 한국 같으면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할 때 쯤 정오의 햇살처럼 햇빛이 눈부시다. 깊은 시름에 잠겨 있던 사람처럼 하루하루 지내기가 너무 힘겨워 오늘은 일부러 강을 둘러보러 갔다. 한강보다…
  • 김형효2,90106-11
    민족의 제단에 바친 목숨... 강희남 목사님 자결! 우크라이나 통신 16 김형효 (tiger3029) 기자 "떠난 자여 뒤돌아보지 말라!"는 말이 어느 곳에서 유래한 말인 줄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읊어대는 사람의 말이다. 마치 격언 같기도 하고 속담처럼 들리게도 되는 이 말 뜻을 거스르고 사는 게 요즘 필자의 일과가 되어버렸다. 낯선 나라에 온 지 어…
  • 김형효2,98706-09
    - 민주정부 10년만큼 그만큼이라도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 ▲ 네팔 왕정이 물러나기 전 자유가 보장된 시위 자업자득이란 말을 이렇게 뼈저리게 실감하는 날도 없었던 것 같다. 사람들은 긴 시간 동안 이렇게까지 형편없이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할지 모르겠다. 이명박 정권의 온갖 만행을 예측 혹은 예감하지 못했다. 선거 시기에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
  • 김형효3,06306-09
    한국 같으면 너무나 좋아할 황금 휴일이다. 하지만 낯선 나라에 금방 온 내게는 꿈만 같은 이야기다. 우크라이나는 겹치는 연휴가 많다. 만약 국경일이나 명절로 쉬는 날이 일요일이나 토요일로 겹치면 그 다음 주 월요일에 이어서 쉬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게는 그리 반가운 연휴가 아니다. 더구나 일주일을 슬픔에 잠겨 있었다. 그렇게 지낸 후 하루의 일상은 낯설다.…
  • 김형효3,04206-09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이 일제에 항거했다면, 시인(?) 노무현이 보여준 삶의 진리요 사명은, 우리의 현실에 당면한 요구를 외면하지 않고 굳은 신념을 갖고 돌파했다는 것이다. 지역차별성을 극복하고 민주화를 쟁취하고, 때로는 서민과 약자의 이익을 대변해야하는 시기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이 살아가는 당대의 현실에 부여된 사명을 회피하지 않고 살아…
  • Information
  • 사이트명 : 시사랑
  • 사이트 주소 : www.sisarang.com
  • 관리자이메일 : tiger3029@hanmail.net
  • 운영자명 : 김형효
  • Quick menu
  • Statistics
  • 오늘 : 162
  • 어제 : 460
  • 최대 : 18,497
  • 전체 : 1,224,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