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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효3,01805-09
    우크라이나 통신(11) 어느 순간이 삶에서 가장 정의롭고 소중하며 자신에게 가장 정직할 수 있는 시간일까? 불현듯 스치는 바람 같은 사색에 잠긴다. 아마도 만끽할 수 있는 것들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것은 어쩌면 가장 화려한 청춘의 시절과 언제나 자신을 편하게 다독여주는 휴식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블론티어(봉사자)로서 이곳을 찾은 사람이다. 신분에…
  • 김형효3,24905-09
    우크라이나 통신 10 태어나서 처음인 일을 연달아서 경험하게 되어 있는 날들이다. 아직도 아니 어쩌면 2년 동안 계속될 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후로도 그런 경험을 기약해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 삶이다. 하지만 막연한 설레임이 두려움이거나 피할 일이라면 난 일찌감치 이 길에 들어서지 않았으리라. 사람을 신(神)이라 믿고 사는 나로서는 신을 피할 일은 없는…
  • 김형효3,10305-09
    우크라이나 통신 9 하루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한 번의 지방견학에서도 보았던 풍경이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생로병사를 다 보게 될 듯한 길고 먼 대지! 씨앗을 뿌리고 그 씨앗이 열매를 거둘 때까지 그리고 다시 그 세월이 다시 반복되어도 끝나지 않을 듯한 대지의 세월! 사람은 무엇을 위해 걷는가? 뛰는가? 사람은 무엇…
  • 김형효3,11304-11
    지방 답사 보고서(우크라이나 통신8) 우크라이나에 온지도 어느 새 한 달이 지났다. 어느 새라는 말을 쓰기에는 다소 어색하기도 하다.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하루의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어느 때는 몇 달처럼도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주말을 맞아 구체적인 지식도 사전의 지식도 없는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동행하는 선배단원과 행정원이 있어 그저 마음 편하게 떠…
  • 김형효3,01404-08
    우크라이나 통신(7) - 철없는 40대 청춘(?)이 즐겁다. 며칠째 주된 아침 식사는 빵과 샐러드다. 오늘은 샌드위치와 홍차로 대신했다. 한국은 야채가 많아 얼마나 좋은가? 사실 아직 적응이 쉽지 않다. 야채는 몇 종류가 안 되는 데 가격도 만만치 않게 비싸다. 그나마 눈이 오고 비가 오고 추운 날씨의 변덕 중에도 진열대에서 봄 향기처럼 자리 잡은 몇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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