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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기억되고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 김형효
  • 조회 4924
  • 2011.01.05 03:53

[처음으로 떠난 12일간의 유럽여행 9] 프라하의 봄 그리고 인간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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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성 인근 언덕의 조형물 프라하 성 인근 언덕을 산책하다 찍은 사진이다. 상처 깊은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프라하의 역사를 다시보게 된다.
ⓒ 김형효
icon_tag.gif프라하 성 인근 언덕의 조형물

역사는 기억되고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역사는 기억되고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것은 미래세대에게 역사가 가르쳐준 희망의 메시지 중 하나다. 그리고 상처뿐이라도 내일을 향해 나갈 힘을 축적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교훈으로 간직하게 하는 것이다. 지금 한반도에서는 살얼음 어는 동토의 역사적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불과 3년 전 만해도 우리 민족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황금기처럼 위대한 평화의 역사를 쓰는 것으로 보였다. 마음속으로 민족의 자긍심이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인정하기 싫은 현실은 한국의 보수파? 대통령에 의해 그 모든 것들이 허사로 보일만큼 후퇴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에게 이전 정부 10년의 역사는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그들은 체코문화부흥의 상징인 국민극장을 세웠다. 독일의 지배 하에서 체코어조차 사용하지 못하던 시대였다. 1849년 자신들의 자존심을 건 국민극장건립위원회를 만들었다. 그들은 국민적 염원을 모아 십시일반 국민극장을 자신들의 존엄한 가치로 세우기도 했다. 지금 그들 체코인들은 프라하의 봄을 기억하고 있다. 잊지 않고 기억되는 역사를 통해 그들은 다시 배우고 있는 것이다. 현대문명적 토대 위에 세워진 그들의 자긍심은 다시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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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성에서 본 프라하 시내 프라하성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시내 풍경이다. 오래된 뾰족성당들의 수많은 십자가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 김형효
icon_tag.gif프라하 성에서 본 프라하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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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프라하의 봄"의 한 장면 테레사(줄리엣 비노쉬)가 소련군의 만행을 사진 속에 담고 있다. 영화 "프라하의 봄"은 밀란 쿤데라의 원작 소설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영화화 한 것이다.
ⓒ 김형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