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명 작가 안톤 체홉 > 포토에세이(우크라이나)

본문 바로가기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우크라이나
포토에세이-우크라이나 < 포토에세이 < HOME

우크라이나 출신의 유명 작가 안톤 체홉

  • 김형효
  • 조회 3917
  • 2009.01.23 22:19

1232716647.jpg

 

생애

 

체호프는 1860년 흑해 위에 있는 아조프 해 연안의 항구 도시 타간록 (Taganrog)에서 식민지 수입 상품점을 하는 아버지 파벨 예고로비치 (Pavel Egorovič)와 어머니 예브게니야 야코브레브나 모로조바 (Evgenija Jakovlevna Morozova)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난다.

 

1867년 고향에서 고대 그리스어를 가르치는 예비학교을 다닌 후, 1869년 고전 교육을 목표로 하는 타간록 인문학교에 입학한다. 1872년 성적 불량으로 3학년 과정을 반복하며, 3년 뒤 고대 그리스어 시험에 낙제하여 다시 5학년 과정을 반복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체호프 가족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며, 15세의 체호프는 큰 형 알렉산드르와 함께 문학 창작에 열중한다.

 

두 형 알렉산드르와 니콜라이 그리고 동생 이반이 5년 과정으로 타간록 학교을 졸업한 반면, 체호프은 1879년 8년 과정으로 학교를 졸업하므로서 대학 진학 자격을 얻는다. 같은 해 타간록 모교로 부터 장학금을 받아 모스크바로 올라가 그 곳에 이미 자리를 잡은 부모 형제들과 재회하며, 같은해 10월 모스크바 대학의 의학과에 입학한다. 그러나 이 때부터 체호프은 타간록에서 받는 장학금과 잡지의 기고료로 부모와 세 동생의 뒷바라지를 한다.

 

1887년 연극 이바노프의 첫 상연이 있기까지 체호프은 문학잡지 《귀뚜라미(Strekoza)》, 《파편(Oskolski)》, 《자명종(Budilnik)》, 《페테르부르크 신문》 등에 100줄에서 150줄로 한정된 짧은 단편과 수필을 일주일이 멀다하고 기고한다. 특히 1883년에는 《Oskolski》에 매 이주일마다 모스크바의 일상을 스케치하는 컬럼을 맡는다.

 

이처럼 글을 써 돈벌이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1883년 10월부터 의학 졸업시험 준비에 열중하여 다음해 9월 졸업을 했으며, 11월에 처음 결핵 증세로 요양을 한다. 1884년에는 또한 첫 단편집 《멜포네네의 우화》가 출판된다.

 

 

[편집] 전집

  • Sočinenija (작품), 10권, 편집 A. f. Marks, 1899-1902, 페터스부르그 (최초의 안톤 체호프 전집).
  • 30권 전집, 편집 Belčikov, D. D. Blagoj, G. A. Bjalyj, A. S. Majsnikov, L. D. Opulskaja, A. I. Revjakin, M. B. Chrapčenko, 1974ff. 모스크바.

[편집] 대표작품

단편

  • 〈관리의 죽음〉(1883)
  • 〈우수〉(1885)
  • 〈키스〉
  • 〈사랑에 대하여〉
  • 〈귀여운 여인〉(1898)
  • 〈약혼녀〉(1902)
  • 〈개를 데리고 있는 여인〉(1899)
  • 〈카멜레온〉(1884)
  • 초원〉(1888)
  • 6호 병실〉 (1892)
  • 사할린섬〉(1890)
  • 〈아리아드나〉
  • 결투〉(1892)

 

 

  • Information
  • 사이트명 : 시사랑
  • 사이트 주소 : www.sisarang.com
  • 관리자이메일 : tiger3029@hanmail.net
  • 운영자명 : 김형효
  • Quick menu
  • Statistics
  • 오늘 : 411
  • 어제 : 725
  • 최대 : 18,497
  • 전체 : 1,23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