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을 붙들고 망망대해를 걷던 나그네처럼
서울 거리의 한 귀퉁이에서 불안한 밤을 지새운다.
나는 여전히 불완전하다.
도시처럼 네온불을 먹은 불나방이 되어버린 것인지,
나는 낯선 나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대하여
나는 낯선 나를 생각하며 사람이 그리워짐을 생각한다.
아 그리운 사람들...,
나는 낯선 도시의 아이...,
해골이 텅 비어 버릴 것만 같다.
그래 낯선 나그네의 이정표 없는 길이다.
서울 거리의 한 귀퉁이에서 불안한 밤을 지새운다.
나는 여전히 불완전하다.
도시처럼 네온불을 먹은 불나방이 되어버린 것인지,
나는 낯선 나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대하여
나는 낯선 나를 생각하며 사람이 그리워짐을 생각한다.
아 그리운 사람들...,
나는 낯선 도시의 아이...,
해골이 텅 비어 버릴 것만 같다.
그래 낯선 나그네의 이정표 없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