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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

  • 김형효
  • 조회 2725
  • 2005.09.19 21:36
하루가 24시란 사실을 모르는 이는 드물다.
알지만 버거운 일상 지칠 여력도 없이 사는 사람들 있다.
편안하려면 쉬어가라.
쉬는 만큼 얻으리라.
알면서도 모르는 척 돌아서는 사람들
알고 있는 것을 일부러 외면하는 사람들
그러니 그대들 어깨가 축축 처늘어지는 것이라.
사람들아 쉬어라.
버거운 한강물을 일거에 건너는 것은 무리니
차라리 강 건너려 말고 그대 머무는 자리에 탑돌을 쌓는 것이 쉬운 일생이다.
그대 머무는 자리에 탑돌을 쌓다보면 절로 한강 다리 놓이리라.
그대들의 노력이란 쉬는 것이니
쉬는 만큼 쉬어가는 만큼 쉽게 길이 열리리라.
이미 길은 있다.
그대들이 그 쉬운 길을 외돌아가면서 탓하는 것을 아는가?
오늘 그대 쉬는 법을 배워야 하리.

일상의 독백속에 행복을 찾는 법을 알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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