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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 김형효
  • 조회 2255
  • 2005.09.06 14:11
살아간다는 것은
  사람과 사람에게
  꽃과 나비에게
  선과 악에
  가진 것과 못 가진 것에


  선 그어 놓고
  문 세워 두고
  들락날락 하기랍니다


    ***자작시입니다.

  사실 이 시는 과거 유니텔 문학동인회원 중 한사람이
  무심결에 쏟아낸 말을 받아 적은 그런 시입니다.
  엄밀하게 자작이라 할 수 없지요.
  또한 세상의 이치를 따라 사는 사람이 쓰는 어떤 시라고
  자작이 있겠습니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며 만들어가는
  공동의 것이 아닌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첫 시집에 것을 다시 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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